예당호 출렁다리 야간관광 100선 이어 국내 명품관광지로 또 다시 인정받아

▲ 예당호 야간음악분수 

[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당호 야간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여름시즌 숨은관광지 추천' 6선에 최근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예당호 출렁다리가 선정된 데 이어 예당호 야간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도 숨은관광지에 이름을 올림에 따라 예당 관광지는 이번 선정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명품 관광지로의 잠재력과 매력을 인정 받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올 여름 시즌 '거리 두고 떠나기 좋은 숨은 관광지'를 국민들로부터 추천 받았다.

전국 관광지 855곳 중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6곳을 엄선했다.

▲ 느린호수길


특히 공사는 지난 5월 5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안건으로 다뤄진 'K방역'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여행 확산과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여름시즌 거리두고 떠나기 좋은 전국 숨은관광지'를 최종 선정했다.

공사가 추천한 '숨은 관광지' 중 신규 개방 관광지는 △충남 예산군 예당호 야간음악분수 및 느린호수길 △경기 안산시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 △강원 속초시 상도문돌담마을 △전북 순창군 채계산출렁다리 및 강천산 단월야행 △경남 남해군 보물섬전망대 및 스카이워크 등 5곳이다.

한정 개방 관광지로는 △강원 태백시 태백산 금대봉코스 '천상의 화원'이다.

선정된 관광지와 함께 가보면 좋을 주변 여행지와 추천 코스, 숙박, 맛집, 이동경로 등 상세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및 스마트폰 앱 'now추천' 메뉴 내 '숨은관광지'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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