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할 '청년활력공간LAB'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서산시 '청년활력공간LAB'은 번화로 서산시민센터(옛 충청은행) 1층에 333.48㎡ 규모로 조성됐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커뮤니티홀과 청년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한 회의실 및 동아리방, 청년창업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구성돼 있다.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하다.

청년들이 취·창업 준비나 교육과 문화·예술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키고 청년들의 역량을 높여 함께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청년활력공간LAB이 청년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며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새로운 청년행복도시 서산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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