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교육지원청은 최근 교명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 개교예정인 가칭 '수청초등학교', 가칭 '당진나래학교' 신설학교 2곳의 교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교육가족 및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교명 공모를 추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5월 22일과 6월 2일 두 차례 개최된 교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가칭 '수청초등학교'는 '대덕초등학교'로, 가칭 '당진나래학교'는 '당진꿈나래학교'로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교명은 20일간의 행정예고 절차를 거친 후 '충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에 반영,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박혜숙 교육장은 "당진시민과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향후 철저한 개교 준비를 통해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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