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비 온라인 마켓 활성화

 충남 금산 만인산농협 농산물 유통사업이 일매출 3000만원을 돌파했다.
 금산 만인산농협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방문 고객 감소추세에 대비 온라인 마켓 활성화 등을 통해 하루 매출 3000만원을 넘겼다고 3일 밝혔다.
 만인산농협은 지난 2018년 산지유통센터를 현재의 요광리 부지로 확장 이전한 이후 현장 자동화레일 시스템 도입, 자동포장을 위한 삼면포장기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했다.
 또 농산물 검품체계 도입을 통해 품질 우선의 농산물 유통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깻잎 포함 81가지 품목, 410여 가지 상품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전순구 조합장은 "올해 매출액은 35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가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을 가치 있게 유통하기 위해 만인산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만인산농협은 지난 5월 2019년 농협 대외 마케팅사업 연도대상 최우수상을 받아 전국 342개 사업 참여 농협 중 1위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금산=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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