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가  4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 기준 사업체조사'를 벌인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계룡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약 2700여 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현황, 연간매출액 등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 11개 항목이다.
 조사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진행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조사원 마스크 착용, 응답자와의 거리 두기, 조사 전·후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정책예산담당관 인구정책통계팀(☏042-840-2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현복 정책예산담당관은 "조사된 내용은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 목적으로만 이용된다"며 "정확한 통계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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