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한국철도시설공단, 사회적경제연구원, 대전광역자활센터는 3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 공동 발굴 △지역 소상공인 생산제품 우선구매로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자상한 기관(자발적으로 상생협력 하는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유재산 사용료 인하 △화훼농가 지원 △지역 전통시장 자매결연 △동반성장 협력펀드 200억원 조성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신동혁 기획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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