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9년 선정사업 20곳 신속집행 추진방안 점검 및 토론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는 4일 충남연구원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20곳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도는 올해 예산 실집행 계획과 세부사업 추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배정된 예산을 전액 집행하기 위해 착·준공 등 일정을 조기화하고 추가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 부진 사유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등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신규 사업 평가 시 사업부지 확보 여부 등도 엄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국토부에서는 국비 1조원 규모, 120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으로 충남도는 6곳 이상을 선정목표로 도와 시군 및 지원센터에서 공모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