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 정신건강 증진과 재학대 예방 나서기로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중부와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아동의 정신건강 증진과 재학대 예방을 위해 천안희망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아동보호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학대피해 아동의 복지 증진 등 건강한 성장과 학대 재발생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것이다.

천안희망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김길수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강은정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의준 병원장 등 3개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김의준 병원장은 "아동학대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며 "지역 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신속히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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