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안전한 학교 건설공사 안전문화 정착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26일부터 6월 5일까지 대전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충남지역본부)과 합동으로 안전한 학교 건설공사 추진을 위해 화재 및 안전사고예방 점검을 하고 있다.

맞춤형 합동점검은 충남교육청 김지철,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이명호,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 우종권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학교 공사현장의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그리고 안전의식 고취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칭)당진나래학교 교사 신축공사외 7교의 대형 공사현장에 대하여 실시한다. 합동점검 주요 항목은△공사장내 용접(용단) 작업시 2인 1조 작업 실시 여부△안전관리계획수립 여부△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낙하물 방지망 설치 유무 확인△시스템 비계, 개구부 덮개 설치 여부△안전시설(난간, 방호벽, 가드레일 등)의 견고성 및 관리 상태△절취 사면 등 붕괴 구간 안전시설 설치 여부△주요 시설별 상시 안전점검표 배치 여부 △현장 내 자재 야적 및 정리정돈 상태 확인△현장소장 등 공사관계자의 안전교육과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등이다.

차상배 시설과장은 맞춤형 합동점검을 통하여 "안전한 학교 공간 조성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데 있다"며 "현장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가 공사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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