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경찰서가 62주년 현충일을 맞아 혼잡이 예상되는 박정자삼거리에서 국립대전현충원까지 유가족과 참배객들을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6일 시행한다.
 이날 현충원을 방문하는 보훈가족이 약 5만여명으로 예상됨에 따신속한 운행을 위해 현충원 방향 일부 구간 도로에 버스전용차로제를 임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버스전용차로는 6일 오전 8시30분부터 11시까지 박정자삼거리~삼재교차로~대전현충원 4km 구간에 적용돼 16인승이상 승합차량, 대형버스, 행사 및 긴급차량 등이 신속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산종 경비교통과장은 "현충일을 이용하는 보훈가족은 현충일 전후를 이용한 분산참배를 요청 드린다"며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을 피해 우회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공주=이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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