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는 지난 3일 충남도립대학교 소방관련학과 3명과 함께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일반인에게 CPR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정지 환자를 최초 목격했을 경우 심폐소생술 실시로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경연대회 평가 항목은 마네킹을 이용한 2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2가지 부문에 걸쳐 펼쳐진다.
 경연대회는 3인 1조로 출전하게 돼 팀워크와 정확성, 숙련도가 골고루 갖춰져야 한다.
 대회에서 입상한 팀에게는 충청남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 1개팀에겐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은정 구급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안전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청양=이용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