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예방 및 대비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방재시설 유지관리 분야 높은 점수 획득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해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대해 매년 재난안전관리실태를 평가하며 중앙재난평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나뉜다.

중구는 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난안전교육과 안전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으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재난 예방 및 대비 분야를 비롯해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방재시설 유지 관리, 재난 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용갑 구청장은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재난안전업무 수행을 통해 안전한 중구를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