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취약계층 61가구에 밑반찬 전달과 안부살피기 펼쳐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복지만두레가 지난 3일 밑반찬 지원 및 안부살피기 등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복지만두레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61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그간의 안부를 살폈다.

김영재 회장은 "코로나19로 활동하지 못한 지난 3개월간 많은 이웃으로부터 활동 재개 문의가 이어졌고, 공백 기간을 통해 만두레 활동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알게 됐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발·지원해 이웃을 위한 봉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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