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아파트 11층에서 4세 여아가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31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아파트 11층에서 A양(4)이 추락했다.

A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졌다.

당시 A양은 집에 혼자 있었고 아파트 베란다 창문은 열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학대 등 범죄 혐의점 등은 없었다.

경찰은 A양 부모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