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매일 특별 방역 실시
27일부터 전국공항 마스크 의무화

▲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이용객들이 입구에 마련된 열화상카메라를 통과해 탑승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4일 공항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공항 이용객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출발 및 도착 여객을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검역소 및 지자체와 함께 운영해 발열체크를 시행 중이며 '심각단계' 수준의 공항청사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객 청사 주요동선 및 지점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대합실 의자 및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을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고 있다.

시간당 6회 이상 청사 내 생활방역 수칙을 방송하는 등 깨끗한 청주공항(클린 에어포트) 구현을 위한 예방활동을 시행 중이다.

특히 무인 항공권 발권기, 정맥 바이오생체인증패스 등 스마트 시스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스마트시스템 이설, 항균필름 부착 등 추가 조치를 시행했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청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 방역체계를 유지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고객들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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