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등교 이후 연일 증가하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충북 학생 수가 처음 감소했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3차 등교를 시작한 지난 3일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인 학생 266명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지난 2일 480명과 비교하면 45%가량 줄어든 것이다.

1차 등교가 이뤄진 지난달 20일 이후 진단검사를 받는 학생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등교 수업 시작 이후 충북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누적 학생 수는  2560명이다.  이 중 246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00명은 검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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