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진호 논산시의장)가 5일 서천군 대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조동준 서천군의장과 노박래 서천군수, 김진호 협의회장을 비롯한 충남 시·군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서천군 홍보영상물 시청, 조동준 의장 환영사, 노박래 군수 환영사, 김진호 협의회장 개회사, 안건 협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동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의를 서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참석해 준 시·군의회 의장과 관계자들을 환영한다"면서 "코로나19에 따른 시·군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준 조동준 의장을 비롯해 의원 여러분과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일상에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이 '충남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충남의정봉사대상'은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수여되며 모범적 의정활동과 지방의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아진 의원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충남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했으며, 자치분권시대에 걸맞는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서천=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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