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 날 맞아 5일 환경상 수상자 시상

 대전시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시청 응접실에서 24회 환경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환경상 수상자로 생활·자연환경부문에 전 중일고 교사 문광연씨, 연구·개발부문에 이투사이언스 남병현씨, 홍보·봉사부문에 JYM커뮤니티 정영미씨가 각각 선정됐다.
 

 환경상은 행정복지센터, 시민단체 등 추천과 선정위원회를 거쳐 각 부문별로 1명씩 선정됐으며, 이들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문광연씨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대규모 서식지를 발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맹꽁이 생태 가이드북 저자로 참여했다.
 남병현씨는 수질분석 장비 및 키트 개발에 참여해 잔류염소 온라인 측정 장치를 연구 개발하는 등 기술개발에 노력했다.
 

 정영미씨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플래시몹 안무를 창작해 환경홍보에 접합하고, 시민들과 함께 플래시몹 거리캠페인 등을 펼치는 등 환경보호 홍보에 기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 환경상은 우리지역 최고의 환경 관련 상으로 수상자들은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환경보전 및 실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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