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5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번째 주제 '면역력 밥상' 메뉴 대결이 이어진다.

이날 이영자는 라미란, 김원희, 문근영 등 여배우들이 사랑한 보양식 맛집을 찾는다. 그곳의 대표메뉴는 ‘문어오리전골’. 상황버섯을 끓인 국물, 타우린이 많은 문어, 건강한 지방이 많은 오리 등이었다.

이영자는 "내가 언젠가 꼭 오려고 아낀 집이다. 나중에 산후조리할 때 와야겠다 했는데 평생 못 올 것 같아서 왔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영자는 한 모녀 손님과 대화를 하던 중, 이영자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영자는 '편스토랑'을 통해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다고 고백, 많은 시청자들이 응원을 보냈다.

▲ 출처=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는 "우리 어머니가 치매로 병원에 계신데, 그 병원은 코로나19가 시작된 1월부터 아무도 못 오게 닫았다. 차단이 됐다. 엄마 못 본지가 3개월 됐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이영자는 "오늘 본 엄마가 누구에게나 있는 기회가 아니다. 있을 때 잘해야 한다. 따님이 부럽다"라며 가슴 따뜻해지는 조언을 덧붙였다고 한다. 

이영자의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은 6월 5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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