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TV는 사랑을 싣고

방송인 광희(황광희)가 초등학교 5학년 때 만난 친구를 찾는다.

5일(금일) 오후 방송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황광희가 출연, 초등학교 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 이사라 씨를 찾기 위해 나선다.

황광희와 이사라 씨는 1999년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반 친구로 만났다. 반대 성격의 두 사람은 조별 과제를 하며 친해졌고 특히 사라 씨가 광희에게 문제가 있을 때마다 도와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광희는 아버지의 부재를 당당히 밝히는 이사라 씨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 출처=광희 인스타그램

이후 두 사람은 깊은 우정을 이어갔으나 어느 날 황광희는 이사라 씨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전화 한 통을 받게 됐다. 

사라 씨는 황광희에게 “네가 내가 안쓰러워서, 아버지가 안 계셔서 잘해주는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어”라는 말을 꺼냈고 광희는 그런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둘 사이는 멀어졌다.

이사라 씨와 19년 전 오해 때문에 서먹해지면서 끝내 멀어진 황광희는 2018년 군제대 이후 인간관계와 인연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떠오른 친구 이사라 씨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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