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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에어컨 화재 주의 당부
최근석 기자  |  cks51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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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5  17: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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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에어컨이나 선풍기, 제습기 등 냉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냉방기 과열로 인한 화재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17∼2019년) 동안 전국에 692건(충남 21건)의 에어컨 관련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누전이나 합선 등 전기적 요인 73%(505건)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10%(66건), 기계적 요인 9%(61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먼저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벽에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해야 하며,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훼손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에어컨과 실외기에 쌓인 낙엽, 쓰레기, 먼지 등은 화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장시간 에어컨을 사용한 뒤에는 잠시 전원을 끄고 실외기의 열을 식혀야 하며,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전원을 뽑아둬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에어컨 사용 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무작정 사용하는 것은 집안에 조용한 시한폭탄을 두는 격이 될 수 있다"며 "무더운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올바른 냉방기기 사용으로 안전하게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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