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삼총사

이켠이 복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히 아뢰옵지만 감사하게도 수년째 사무실도 없는 제계 섭외연락이 종종 들어온다"며 "현재 4년째 한국을 떠나 해외생활 중이다. 지금의 30대를 보내며 다가올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 방송 복귀에 마음이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제 소식이 궁금하다는 섭외 연락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평범하지 않으려 했던 제 꿈이, 이젠 감히 평범해지고 싶다"면서 변화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잊지 않아주셔서 감사하다. 가끔이었지만 매번 거절해서 죄송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 출처=삼총사

이켠은 "더 착실하게 성실하게 곧 바르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잊지 못하겠죠. 이켠이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행복했고요. 더 행복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켠은 1997년 그룹 UP의 4집 앨범부터 멤버로 합류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스파이 명월', '환상거탑', 영화 '다세포소녀', '꼭 껴안고 눈물 핑' 등에 출연했다.

이켠은 2014년 방송된 tvN '삼총사'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아 그의 근황에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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