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자녀우대카드 가맹점 스티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보건소가 아이 낳기 좋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 우대카드’ 신규 가맹업소를 연중 모집한다.

도내 거주하는 2자녀 이상의 가정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다자녀 우대카드인 ‘아이사랑 보너스 카드’는 지자체와 금융기관, 민간업체가 협약을 통해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카드다.

이 카드는 다자녀 가정에게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문화생활 지원, 저 출산 시대의 가족 친화적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도내 농협에서 발급하는 ‘아이사랑 보너스 카드’는 카드사 기본 우대로 놀이공원 등 50%, 농협 매장 2% 할인, 식당, 보육시설, 미용업소, 약국, 학원, 안경점, 사진관,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1∼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현재 도내 가맹업소는 4916개소로 제천시에는 모두 555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카드 소지자가 제천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화폐구매할인율 8∼10%와 다자녀 우대카드 소지자 업소할인율 1∼20%까지 더해져 더블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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