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훈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장이 제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에게 ‘희망 나눔 리어카’를 전달하고 나눔 업무협약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한국수자원공사충북 충주권지사와 ㈜액터스컴퍼니는 지난 5일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 어르신과 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희망 나눔 리어카’ 10대를 기탁했다.

일반 리어카보다 가볍게 만들어진 ‘희망 나눔 리어카’ 양면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제천관광명소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기탁된 리어카는 폐지 등을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전달되며 리어카 운행으로 알려지는 홍보 광고비를 매달 지급받게 된다.

‘희망 나눔 리어카’는 서울대 사회공헌 동아리 ‘끌림’ 프로젝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됐으며 대기업에서도 이 같은 사업을 시행하며 어르신 등을 돕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대한노인회,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과 협업해 노인일자리 창출, 가사간병, 무료반찬·방역 서비스, 취약계층 집수리, 다문화가정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경훈 충주권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 위기를 겪는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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