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판단·강평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 단양군이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경찰·소방서와 합동으로 풍수해를 대비한 ‘재난안전 토론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풍수해를 대비한 유형별 재난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재난안전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강전권 부군수 주재로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와 군 13개 부서 담당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풍수해(호우경로)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 상황을 단계별로 가정해 실제와 같이 대응 조치에 대해 열띤 토론훈련을 벌였다.

훈련은 △재난상황 부여 △상황판단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강전권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재난상황 발생 시 담당 역할을 정립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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