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미운우리새끼

김희철이 여자친구 모모가 속한 그룹, 트와이스가 언급되자 당황했다.

7일 재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희철과 지상렬이 신동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라면을 끓여 먹으며 남다른 먹방을 즐겼다. 이러한 가운데 신동은 “트와이스 스피커 어디갔느냐”라며 트와이스를 언급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지상렬은 선반에서 스피커를 꺼내 들어 "이게 뭐냐"라고 물었고 신동이 "걸그룹 트와이스와 콜라보한 스피커다"라고 말하자 관심을 보이며 탐냈다. 지상렬은 계속해서 몰래 가방에 넣는 등 스피커를 가져가려고 했고 신동은 "어렵게 산 거다"라며 연신 말리는 쟁탈전으로 웃음을 더 했다.

▲ 출처=미운우리새끼

신동은 "희철 형 앞에서 이러면 안 된다. 트와이스 얘기하면 안 된다. 금지다"라고 거듭 말해 김희철을 당황케 만들었다. 모모와 김희철의 연애를 모르는 지상렬은 "왜 그러는데" 라고 말하며 어리둥절해했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김희철은 트와이스 얘기마다 깊은 한숨을 쉬었고 이내 “재밌게 놀다와. 난 먼저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1월 모모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국적과 13세의 나이 차를 극복한 커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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