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공주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외식 창업에 도전하고 있다.

7일 공주대에 따르면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인 청년 키움식당 공주점 '힐링'이 공산성과 금강을 한 눈에 굽어볼 수 있는 캠퍼스 스카이라운지 18층에 마련됐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인 '힐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의 지원을 받아 공주대 외식상품학과와 공주시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이 식당은 팀별로 운영된다.

이달에는 건강과 힐링을 담은 '이너 힐(Inner Heal)' 팀이 로즈힙, 루이보스, 레몬그라스 티 등의 음료를 오는 30일까지 제공한다.

다음달에는 '청년 일육공팀'이 상큼한 여름 신메뉴를 선보인다.

공주대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장소와 시설 등을 제공함은 물론 전문가 교수진이 사전교육으로 위생, 서비스, 원가관리, 세무관리 등 매장 운영 전반 교육과 메뉴개발 컨설팅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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