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천안= 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도민 중독예방을 위해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아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충청남도 스마트쉼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충남센터 5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7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위탁 운영 중인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중독문제 없는 행복한 충남 협의체(이하 중·행·협) 협약식을 최근 가졌다.

이들 기관은 충남도 중독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중독문제 해결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독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행사공동 개최 △중독관련 실무자 교육 및 간담회 협조 △충청남도의 중독폐해예방 및 공동발전을 위해 정보교류 등 이다.

중독문제 없는 행복한 충남협의체는 지역사회 4대 중독인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약물에 대한 심포지엄과 중독예방캠페인을 진행하고 실무자들에게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중독예방 및 문제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성준모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도민에게 중독에 대한 인식과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 중독 없는 행복한 충남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