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아내의 맛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7일 재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정준호는 다른 출연자들로부터 "요즘 이하정 씨 활약이 대단하다. 춤도 추고 독설도 한다"라는 말을 들었다.

정준호는 "프리 선언을 하면 바빠져야 하는데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재입사를 권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순간 잘못된 판단이었다. 월급을 받는게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정은 "지금 누구 편이냐"며 웃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휘재, 박명수는 이하정을 향해 "올해까지만 해보고 형편 없으면 재입사 해라"라고 농담을 던졌다.

또한 정준호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노력이 가상' 상을 받았다.

▲ 출처=아내의 맛

정준호는 "부부들이 저녁 때 허심탄회하게 볼 수 있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부부들이 화목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에서 많은 기운을 주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하정은 “유담이 출산을 아내의 맛과 함께했다”며 “함께하니 부부 생활에 활기를 넣어준 프로그램이다. 셋째에 대한 욕망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이휘재는 “정준호씨가 셋째 얘기에 뒷걸음질 쳤다”라고 말했으며, 박명수는 “정준호 씨는 서 있는 게 다행”이라고 농담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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