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5일 충남 천안 충남지역본부에서 정밀안전검진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 위험· 장기사용 특수반응설비의 안전관리 향상과 기술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원준 가스안전공사 석유화학진단처장을 비롯한 가스안전공사 실무자와 정밀안전검진 대상 사업장 안전·환경·보건 실무자를 포함 3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연일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최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NCC 플랜트 폭발사고 예방대책 일환으로 정밀안전검진제도 운영개선 및 사고예방 강화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어렵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석유화학시설 사고사례 및 신증설 관련 현안사항 공유, 정밀안전검진 제도개선을 위한 지침 개정(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해외제품 검사 추진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정밀안전검진 대상 사업장 간담회는 앞으로도 실무자 상호간 활발한 의견 개진과 정보교류를 통해 석유화학 안전관리 제도개선 및 대형 사고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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