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2명 강사 선발
지역단체 대상 다문화 활동

[충청일보 진천] 충북 진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구석구석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이음사업'을 추진한다.

다이음사업은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수동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던 결혼이주여성들은 능동적인 주체로서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교 △시설 △모임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를 찾아가 다문화 활동가로 활약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5월 1일 △한국거주 기간 2년 이상 △한국어 능력시험(TOPIK) 4급 이상 △대졸이상 학력 등의 채용조건을 모두 갖춘 2명의 다음사업 강사를 선발했으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을 연기 중이다.

군은 코로나19 대응 전략이 생활방역 수준으로 변경됨에 따라 6월부터 신청이 들어오는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다이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이음 강사서비스 접수는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3-537-5431~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