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가 8일 대전 서구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에 혹서기 대비 선풍기 50대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가 8일 대전 서구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에 혹서기대비 선풍기 50대를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자 추진됐다.

선풍기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취약계층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이어 코로나19 극복 및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보장성 강화 정책 홍보의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김경숙 지사장은 "공단은 국민건강지킴이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자 그동안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나눔문화가 더 확산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수희 월평2동장은 "어르신들이 올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지원해주신 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 지사장 및 직원분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살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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