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청-진천군-정보통신산업진흥원 협약
'교육-고용-성장' 선순환 체제 구축에 적극 동참

▲ 송기섭 진천군수(왼쪽부터),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박창호 진천교육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 진천군과 진천교육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8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송기섭 군수,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박창호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모델 추진을 위한 교류 협력과 '교육·고용·성장(재투자)'의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역 발전 기틀 마련함으로써 21세기에 필요한 창의 융합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언택트(Untact) 교육특화전략 추진 및 스마트 교육 환경 고도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차세대 창의 융합 혁신 인재 양성 △지역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참여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미래사회 대응 학습역량 제고 등이다.

박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천군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컴퓨팅 사고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AI, 클라우드, 5G 등 디지털 인프라에 기초한 언택트 사업이 부상하고 있다"며 "급변혁의 시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진천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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