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보과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1유형) 최고등급을 받았다.
충북보과대는 이 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와 연계해 전체 자율개선대학 및 일부 역량강화대학을 대상으로 3년간(2019~2021년) 지원한다.
이 대학은 '창의적 전문 인재양성으로 취업·창업 제1대학 실현'이라는 대학의 비전을 갖고 4차 산업혁명 및 전공 분야의 융·복합 등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써왔다.
또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특성화 지향 대학혁신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특성화 지향 대학혁신체계 구축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기반 취창업 지원 강화 △지역사회연계 교육특성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송승호 총장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개방형 융합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교육체계의 혁신이 정착되면 학생의 수업참여도 향상 및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취업률, 재학생 충원률 등의 핵심성과지표 및 학생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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