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후진학선도형)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차평가는 교육부가 지난해~오는 2021년 3년간 지원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후진학선도형)에 선정된 1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동대는 △사업추진 실적 △사업비 집행 실적 △핵심성과 지표와 자율성과 지표 달성도 △성과관리 △2차년도 사업계획 등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후진학선도형)의 주요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동대의 후진학선도형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대비 중부내륙 수요 맞춤형 웰빙 평생직업교육 선도 모델 창출’을 사업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에 강동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형 전문직업인 양성 △지역 수요자 친화형 열린 대학 △사각지대 없는 평생직업교육 실현 △지역사회 상생발전 평생직업교육 거점대학의 4대 사업목표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류정윤 총장은 “이번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중부내륙 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의 임무에 더욱 충실해 ‘4차 산업혁명 대비 중부내륙 수요맞춤형 웰빙 평생직업교육 선도 모델 창출’을 통한 후진학선도형 사업의 명문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는 지난 2015년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2016년‘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선정,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에 이어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유형과 3유형에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김록현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