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면 현장 홍보…쌀ㆍ밭ㆍ조건불리 직불제 통합

▲ 이석구 농협 충주시지부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9일 충주시 노은면을 찾아 공익직불제를 홍보하고 있다.

 NH농협 충주시지부가 9일 충북 충주시 노은면에서 고령 농업인들에게 공익직불제 알리기에 나섰다.

 지부 직원들은 올해 개편되는 공익직불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ㆍ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며 농업인들이 올바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앞서 지부와 단위 농협, 축협 등은 공익직불제 전담 창구를 설치해 신청 절차 등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 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 창출을 위해 그동안 쌀ㆍ밭ㆍ조건불리 직불금으로 분리 지급하던 것을 통합한 제도다. 직불금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석구 지부장은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익직불제의 성공적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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