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호수도서관 '피크닉 도서관'
돗자리·도서 등 담은 세트 무료 대여

▲ 오창호수도서관이 매월 둘째·넷째 주 주말에 빌려주는 피크닉 세트.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피크닉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서관 부분 개관에 따라 온 가족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야외 독서 지원 활동이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지난달 운영 결과 시민들의 호응이 컸다.

피크닉 세트는 돗자리 1개, 보드게임 1개, 도서 2권을 담은 바구니다.

도서를 제외한 물품들은 빌려간 당일 오후 5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책 반납은 기존 대출 기관과 동일하다. 매월 둘째·넷째 주 주말에 운영한다.

운영하는 주 목요일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hs/index.do)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하루 다섯 가족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3-201-409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