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무용예술강사 대상
11·25일 연습실서 진행

▲ 청주시립무용단이 유튜브에 올린 '청명 춤 체조' 영상 갈무리.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시립무용단이 '청명 춤 체조' 강습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일명 건강춤 아리랑체조인 이 체조는 시립무용단이 지난달 영상을 기획·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한 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오는 11일과 25일 각각 오후 4시 시립무용단 연습실에서 김진미 예술감독이 직접 지도하고 단원들이 시범을 보인다.

'청명 춤 체조'는 한국무용의 전통 호흡법과 기본 춤사위로 만들었다.

체력 증진은 물론 근력, 유연성, 순발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강습 대상은 청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무용예술 강사들이다.

정확한 몸쓰임과 여미기, 기펴기, 손치기·발치기, 넹겨잡기 등 14가지의 동작 별로 세세히 지도한다.

시립무용단의 이 체조는 유튜브에서 '청명 춤 체조'를 검색하거나 '청주시립예술단' 채널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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