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충북 진천군은 10일 정경화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21년(2020년 실적) 시·군 종합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시·군 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분야, 118개 세부지표(정량 91개, 정량 27개)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8개 지표의 진행상황과 우수사례 발굴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논의했다.

군은 부진지표 보고회, 분야별 컨설팅 등을 통해 최종 마감 기한인 12월말까지 소관부서장 책임 하에 실적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경화 부군수는 “시·군 종합평가의 결과는 군정 역량과 행정 신뢰도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는 지표인 만큼 발빠른 대응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현재까지 충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0억여원에 달하는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