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청소년 수련관 등

 충북 옥천군 평생학습원이 청소년수련관, 이원·청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 등을 10일부터 부분 운영한다.
 

 교육부 등교 수업방안 발표와 청소년수련시설 생활방역 추진계획에 따른 조치다.
 

 평생학습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 22일부터 휴관해 왔으며 휴관 기간에는 도서 드라이브 스루와 찾아가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지난달 27일부터 부분 개관해 도서와 DVD 대출 등의 업무를 시작했으며 소규모(20인 이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발열 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성 등을 거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강화된 충북도 지침에 따라 실내체육관, 춤·연습실과 노래연습실은 개방하지 않고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정지승 원장은 "철저한 방역으로 이용 청소년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생학습원 이용시 코로나19 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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