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주제 집합연수서 화상연수로 전환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단재교육연수원이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진로진학, 자녀소통, 학습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부모들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집합 연수로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화상 연수로 전환했다.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맞벌이 학부모를 고려해 동일 연수 과정을 오전 10시~11시30분과 오후 7시30분~9시로 나눴다.
연수는 전문가 1인과 패널 1인(학부모 겸 교원)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자택 또는 직장에서 PC나 핸드폰으로 수강할 수 있다. 채팅으로 질의가 가능하다. 강의 내용은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 '연탄길'의 이철환 작가가 '빛나는 별빛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로 자녀 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서울영문초 교장은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를 주제로 부모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입 전문가, 미래 교육 전문가, 진로진학 전문가, 부모교육 전문가 등이 강의를 이어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15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http://gg.gg/ji5fz)으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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