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기록관리기준 정비 등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내실 있는 기록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록 관리를 위해 △전자기록물의 이관 △기관 및 각급학교 기록관리기준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청각기록물의 등록 활성화 △각급학교 역사기록물 수집 △각급학교 점검 및 교육도 펼친다.
특히 기록관리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분기별로 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필요한 기록 관리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는 실무협의회에서 기록 관리 인식 개선을 위해 업무 안내서를 제작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기록의 날(6월 9일)을 맞아 기록의 내실 있는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기록 관리 인식 및 제도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기록 관리 기관평가에서 2009년 이후 최우수, 우수등급을 받아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록관리 기관평가 유예를 받았으며 충주·보은·음성·단양교육지원청은 최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오은정 충주교육지원청 기록연구사는 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기록의 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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