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청주지회
市에 성금 200만원 기탁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는 충북해병대전우회 청주지회가 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한범덕 시장, 유해열 충북해병대전우회 청주지회장, 이완복 청주시의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지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취약지역과 우범지역 순찰, 유해환경 감시와 학교폭력예방 홍보 캠페인, 심야시간 배회 청소년 귀가 차량 지원, 탈선 예방과 지도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힘이 돼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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