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의당면 마늘재배농가 방문
지역 농산물 구매운동 등 활동 추진

▲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마늘 수확을 돕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와 공주지사는 10일 의당면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한국농어촌공사는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워진 날씨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충남본부는 지난달 배 적과 일손돕기에 이어 이번 마늘 수확 일손돕기와 같은 봉사활동뿐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하고, 지역 농산물 구매운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중식 충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했던 행복충전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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