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라디오스타

뮤지컬배우 전수경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주역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임기홍이 출연했다. 

먼저 전수경은 자신의 쌍둥이 딸을 언급했다. 그는 "김구라를 가족으로 꿈꾸었다"며 “쌍둥이, 그중에 시온이가 동현이 오빠를 제일 좋아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들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서 맺은 인연이었다. 이에 전수경은 “스치듯이 지난 거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며 구구절절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수경은 "딸 시온이가 어마어마하게 예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더불어 전수경은 “나는 옛날 세대라 안영미의 용기가 부러웠다”면서 세미누드 화보를 언급했다. 이어 “사우나 가면 혼자만 보기 아까운 몸매 소리를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출처=라디오스타

이외에도 전수경은 이종혁과 안맞는 점에 대해 "나는 1차만 가는 스타일인데, 종혁이는 끝까지 달린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이종혁이 '코빅' 회식에 참여했었다"면서 "보통 중간에 오거나 하는데 끝까지 기다려서 다 같이 움직였다"고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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