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볼링 2개 종목…국비 4000만원 ‘확보’, 7∼12월 리그전 펼쳐

▲ 단양군체육회 소속 배드민턴 생활체육동호회 활동 모습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체육회(회장 송종호)가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2020년 생활체육동호회 리그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대상은 배드민턴, 볼링 등 2개 종목으로 오는 7∼12월까지 종목별(배드민턴, 볼링) 동호인들 간 리그전과 토너먼트 경기가 이어진다.

체육회는 그동안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리그를 펼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동호회 실정에 맞는 종목을 발굴,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생활체육동호회 리그대회’는 각 시‧군 단위로 종목별 리그를 운영해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여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코로나19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고 스포츠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 획득한 결과로 동호인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다.

송종호 체육회장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동호인 리그 운영이 확대돼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이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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