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대표, 긴급재난지원금과 사비 털어 쌀 ‘구입’

▲ 김용수 대한전력 대표(왼쪽 두 번째)가 단양군 주민복지과 안병수 실장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 ㈜대한전력(대표 김용수)이 단양군에 쌀(10kg) 50포(1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군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쌀을 전달했다.

김용수 대표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김 대표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긴급재난지원금과 사비를 보태 구입한 것이다.

그는 지난 3월에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계좌로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과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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