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삶의 질 개선과 지역 사회봉사활동 '공로 인정'

▲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김영삼씨(가운데)가 근로자의 날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사회봉사활동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회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아세아시멘트 충북 제천공장 김영삼씨가 지난 9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과 자원봉사 활동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92년 입사한 김영삼씨는 27년간 생산팀에 근무하면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회사의 성장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05년, 2013년 전국 품질분임조 대회에서 두 차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품질 경쟁력 향상에 일조해 왔으며 각종 제안활동으로 현장에서 원가절감 효과증대 성과를 거뒀다.

김씨는 지역 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사내 적십자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인한 이미지 제고에도 힘써 왔다.

이번 정부포상은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 등에 기여한 노동자와 노동조합 간부를 격려하고 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해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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