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목요경제회의 개최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내 경제기관과 단체들이 모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경제활력 대책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11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도내 주요 경제기관단체와 함께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염기동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21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 주재로 포스트코로나 경제활력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추진사업 및 현안 공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초유의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해 충북형 뉴딜사업과 충북 근로자건강센터 운영사업,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를 구했다.
이 지사는 "올해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발목이 잡혀 있는 상황이지만 방사광가속기 유치 및 K방역·K바이오 브랜드가치 상승 등 충북경제가 나름 선방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주도할 기회를 잡고 있다"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도민 모두가 협력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배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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