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직종 256명 경합 마무리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지난 8일부터 대회가 시작된 '충북도기능경기대회' 11일 마지막 경기가 치러지면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대회 4일 차인 이날에는 산업제어, 공업전자기기 등 38개 직종이 진행됐다.

충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청주공업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실시되며, 기계설계·CAD, 금형 및 특성화직종 등 38개 직종에 25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기능경기위원회는 선수 참가 대회가 끝남에 따라 9일부터 대회 점수를 집계해 최고 득점자 등 충북의 대표 선수를 선정하게 된다.

충북기능경기위원회 관계자는 "날씨가 무더운 상황에도 참가 선수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지키며 대회에 참가했다"며 "경기장별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경쟁력 있는 선수가 발굴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안전하게 대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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